image FACTORY/Nature (12) 썸네일형 리스트형 S 라인 남애항, 이불... 하늘을 이불 삼는다는 말을 이제서야 조금 이해 할 것 같습니다. 아니 이거슨... 말로만 듣던... 홍. 일. 점. ㅇㅇ...? 여유로움이란... 소원을 말해봐~ 10시간 넘는 귀경길추석 당일날 차례와 성묘 유난히 힘든 일정 탓에 당일날은 지친 나머지잠시 누웠다가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. ... 모두 잠이 든 새벽...눈이 번쩍 뜨였지요. 아마도 이 귀한 선물을 받아보려고 힘차게 굴렸나 봅니다. 자 이제 소원을 말해 볼까요... 넌 한상 그자리에 있었지요. 넌 항상 그 자리에 잇었지요. 백사장에 앉아 이런 저런 생각을 했던 몇년 전의 그때도 그랬고지금도 그렇습니다. 결국 나만 오락가락 한 거 군요. ... 하늘과 경계가 사라진그래서 끝이 없어져 버린 바다를 보고 있자니 멍... 해지면서생각이 더 많아져 버렸습니다. 강릉, 경포대 하늘, 바다, 땅 그리고... 갈매기... ... 시즌이 지난 바다는 한적합니다. 사색에 빠져들기에 참 좋은 조건이지요. 선물 모처럼 만난 나비떼... 인적이 드문 곳이어서 인지가까이 다가가도 쉬이 날아가버리지 않네요. ... 벌초 하러 가는길에 만난 귀한 모습 아마도 조상님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. 이전 1 2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