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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ystory FACTORY

연극이 끝나고 난 뒤... 이런 기분일까요?

 

항상 준공을 하고나면

 

구현해 내지 못한 아쉬움

끈질기게 지켜내지 못한 분함

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는 자책감

 

을 짊어지곤 합니다.

 

어린이 열람실 스케치, 김병옥

 

물론 설계자인 나 자신의 자기만족을 못했다는 점에서

도의를 떠나 울적해지기도 하지만

 

공공의 입장에서...

아니, 전부 제쳐두고...

 

 

어린이 열람실 스케치, 김병옥

 

항상 이곳의 주 이용자가 될 어린이들이 주인이라며 부르짖지고 주장하지만

또 그네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

(그들이 좋아서 어쩔줄 모를 만한) 설레는 공간을 선사해주고픈 마음으로 시작을 하지만

 

결국은 경제의 논리와 행정의 질서(?)에 의해 무릎꿇고 말았던

끝내 실현하지 못해 훨씬 더 높은 만족감을 주지 못함에 미안해 합니다.

 

 

어린이 열람실 가구 입면 스케치, 김병옥

 

 

어린이 열람실 가구 입면

 

어찌되었건 또 속아파 낳은 자식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.

 

다행히도 

도서관 팀장님과 주무관 분들의 열정으로

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좋아해 주셨다는 소식을 전해들었고

개관식날 여러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모습도 직접 보아서 한시름 놓았습니다.

 

부디...

아이들이 이 곳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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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대로 촬영된 사진이 없네요.

인스타에 폰사진 몇 컷 올렸습니다.

instagram.com/cf_15p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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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, 많은 블로거 분들이 도서관 소개를 해주셨습니다. '꿈든솔' 검색해보시면 많은 사진 보실 수 있을거예요.